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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울주군, 친환경학교급식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07-25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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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연간 40억 원의 친환경 농수산물 남구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가 울주군에서 생산되는 연간 40억 원의 친환경 농수산물(친환경인증유예)을 남구의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지난 24일 울주군청에서 울주군(군수 이선호)과 울주군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남구의 학교 및 공공급식 공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울주군은 2019년 연간 40억 원의 울주군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수산물(친환경인증유예)을 남구지역 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남구는 남구 지역 학생들과 구민들의 농촌체험과 식생활 교육 시에 울주군 지역 내 농어촌을 적극 협조·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구와 울주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자 단체인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장, 원예농협조합장 등 울산축협조합장 등 7명이 참석해 남구-울주군 MOU 체결을 축하했다.

남구는 지난해 기준 울산시 전체 38억 원을 지원하고 4억 원 가량의 울산지역 농산물을 사용했으나, 올해부터 남구가 '초·중·고 친환경급식비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면서 올해 남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만 연간 40억 원의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난해 대비 생산 농가가 33곳에서 405곳으로 증가해 생산량뿐만 아니라 생산품목도 큰 폭으로 확대된 바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울주군과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울주군 생산 친환경농수산물(친환경인증유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까지 확대해 지역순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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