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22일 남구지역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교육에는 500세대당 이상 아파트, 체육시설, 그리고 동 행정복지센터의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가 참여해 심폐소생술의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심 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위한 실습교육이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심 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처방법이며, 심 정지 이후 골든타임(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뇌 손상 등이 적어짐으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체육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가 심 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