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 오는 8월 남구 최초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남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공작소(대표 김용섭)와 남구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향후 5년간 남구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을 위탁했다.
남구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으로 공개모집과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공작소는 '아이키우기 좋은 따뜻한 행복 남구'를 목표로 남구 내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남구는 대현복지회관(남구 대암로90번길 34) 2층에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남구 최초로 운영되는 첫 돌봄센터로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더욱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