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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재활용품 수거요일 분리해 효율성 높인다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06-07 0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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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주 3회에서 '비닐류 재활용품'은 주 1회로, '기타재활용품'은 주 2회로 변경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가 내달 1일부터 '비닐류 재활용품'과 '기타재활용품'의 수거요일을 달리해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남구는 이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리배출 횟수도 기존 주 3회에서 '비닐류 재활용품'은 주 1회로, '기타재활용품'은 주 2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남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한 단독주택 재활용품(비닐류) 분리배출이 기타재활용품과 혼합돼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 수거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남구는 재활용품의 수거요일을 달리 지정하고 수거횟수를 줄여 각 재활용품의 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재활용품 재분류 등으로 인한 소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은 현행대로 적색그물망에는 비닐류(라면, 과자봉지,필림류, 비닐봉지 등)를 넣어 배출하고, 녹색그물망에는 기존의 패트병, 캔류 등을 담아 배출하면 된다.

수거 요일은 신정1동, 신정4동, 달동, 삼호동, 옥동,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지역의 경우 비닐류는 수요일, 그 외 재활용품은 월, 금요일에 수거한다.

신정2동, 신정3동, 신정5동, 삼산동, 무거동, 대현동, 수암동 지역의 경우에는 비닐류는 목요일, 그 외 재활용품은 화, 목요일에 수거해간다.

적색그물망과 녹색그물망을 수령하지 못한 세대나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달 한 달간 주민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주민들의 협조를 얻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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