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공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이 각종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구정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남구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 촬영, 제작한 동영상을 남구청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밴드), 고래방송국 유튜브채널 등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남구 공무원들이 제작한 동영상 가운데 '극한 공무원!'은 조회수가 700여 회에 달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구는 남구지역 아파트에 협조를 구해 22개 단지 내부 엘레베이터에서 상영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적극 홍보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남구는 담당직원의 자체적인 업무 홍보 통해 직원들의 개별적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직원의 설명을 통해 주민공감을 확대하면서 지자체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나가고 있다.

김진규 구청장은 "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홍보를 통해 구정에 대한 친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홍보 T/F팀을 운영해 남구 홍보 컨텐츠를 개발하고 홍보방안을 다채롭게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