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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행안부 선정 옥외광고 업무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4-25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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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옥외광고 관련 업무 전국 최고 평가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지난해 울산 중구가 추진했던 다양한 옥외광고 관련 업무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25일 오후 3시 30분 동구 라한호텔(구 현대호텔)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옥외광고 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옥외광고 업무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실적과 옥외광고업무 정책 등을 비롯한 옥외광고업무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11개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전체 15개 지방자치단체와 7명의 공무원, 민간인 유공자 2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중구는 강원도 원주시, 광주 광산구청과 함께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박태완 중구청장은 워크숍에서 대통령상을 전수받았고 45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중구가 지급받게 됐다.

중구는 지난해 9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태화·우정시장 구간 1510m 310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시장 내 간판 550개의 정비를 마쳤다.

또 4억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원도심 KB국민은행에서 우정회전교차로까지 380m 구간의 106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하는 중앙길 2차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개발과 주민동의를 완료하는 등 간판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던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함으로써 7200여명의 주민이 1800만 건의 현수막·전단지 등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주민참여를 높였다.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사례집을 700부 발간해 간판설치 기준과 우수사례, 시책을 소개하고 울산 최초로 저단형 현수막게시대 설치를 통해 불법 광고물의 난립을 막은 사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내 광고물 지정게시판 22개소의 전면 개방 후 무료 운영, 주인 없는 간판 152개소 철거, 광고게시시설 161개소 관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적극적인 옥외광고 업무 추진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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