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무학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가 진행하는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캠페인'을 홍보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24일 무학은 울산 남구 롯데시티호텔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와 교통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캠페인 홍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과 조경수 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캠페인 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무학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롭게 태어난 부드럽고 깔끔한 소주 딱 좋은데이 300만 병의 보조상표에 '교통법규 준수하면 우리가족 좋은데이' 문구와 안전속도를 표현한 이미지를 삽입해 홍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딱 좋은데이를 마시는 소비자에게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전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는 차량 운전이 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무학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울산 시민들의 교통안전 문화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캡'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강화와 사회적 공감이 확산됨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완전한 음주운전 사고 근절과 안전운전이 정착된 시민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학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문제에 대해 바람직한 음주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무학은 지난 11일 울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도움을 위해 보조상표를 이용한 홍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