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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조선업 위기극복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4-23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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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고용노동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 동구,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 위원회, 한국조선해양프랜트협회(조선해양ISC),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주관한 '울산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3일 오후 2시~6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영진, ㈜동율테크, ㈜디에이치마린 등 현대중공업 협력사 17개사와 ㈜성후, 신명피에스 등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8개사 등 총 25개 업체가 참여해 용접, 도장, 사상, 의장, 취부, 전장, 선각 등 다양한 직종에서 300여 명의 인력에 대한 현장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조선업 불황과 구조조정으로 실·퇴직한 노동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최근 조선업 회복세에 따른 조선업 협력사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력 채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협력업체들이 인력 채용 지원을 적극 요청함에 따라, 최근 수주가 늘고 있는 조선업의 불황 극복을 돕고자 조선업종에 특화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날 '2019 조선해양산업 전망 세미나'와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직종, 직무 설명회'를 소회의실에서 진행해 조선산업에 대한 비전을 알리고,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에 대한 코칭과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민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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