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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019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 장혜진 기자
  • 등록 2019-04-22 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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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지원금 확대 운동, 공룡 발자국 공원 시즌 2 등 10여개 올해 역점사업 자문

[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중구가 민선7기 올해 주요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중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2층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7기 구정성과와 주요시책에 대해 알리고, 올해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박태완 중구청장의 인사말과 자문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구정성과와 주요시책의 설명, 자문단 정책제언과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원전 지원금 확대 운동과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추진, 척척 중구 기동대 운영, 공룡 발자국 공원 시즌 2 개시, 태화강지방정원 친환경 전동차 운영, 1일 명예 구청장 운영 시스템 도입 등 14개 사업을 꼽아 설명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중구 지리적 특성을 연계·활용한 역사문화관광도시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유토론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중구가 북쪽에 입화산과 함월산이 위치하고, 동쪽에 동천, 서쪽에 천과천, 남쪽에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생태환경을 갖추고, 울산의 구도심으로써 다양한 역사·문화·사회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를 연계·활용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한 한삼건 자문위원은 회의내용 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명칭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항을 먼저 정리하고 울산왜성의 역사공원화와 울산읍성의 발굴 등 조사를 제안했다. 그리고 김석태 자문위원은 관광안내문 등에 지나친 외국어 남발을 자제하고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연계된 친수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동만 자문위원과 이종석 자문위원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그 동안 혁신 중구로 발돋움하는데 정책자문단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제안을 수렴해 구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새롭게 출발하는 중구 정책자문단은 뛰어난 전문적 지성이 반영된 시각에서 구정을 바라보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일반행정, 복지경제, 건설도시 등 3개 분과 22명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구정 주요정책 입안·집행·평가, 장·단기 발전계획과 주요사업 시행, 각종 사업 설계용역 등을 자문을 맡아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 중심의 공감행정을 펼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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