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19일 오는 6월 초에 열리는 울산고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2019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 부서장, 고래문화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장 전반에 걸친 시설물 점검 등 안전대책, 축제장내 먹거리 장터와 주변 음식점의 위생관리, 행사장 일원 환경정비,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교통 대책, SNS 등을 통한 주민 참여 홍보 등 축제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분야에는 안전관리자문단을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분야에는 교통본부를 운영해 교통관련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 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분야에는 행사장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 위생 점검을 통해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구는 관련 부서별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축제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함과 동시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를 알릴 수 있도록 SNS를 통한 홍보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선정 된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꿈! 바다의 꿈! 울산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일~9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주민참여형 생태환경 축제로 개최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