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혜진 기자]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는 18일 오전 11시 2층 세미나실에서 울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동구 지역의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 및 생애설계 진로지도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 9월에 개소한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는 생애설계지원기관으로 은퇴 또는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동구 노인복지회관, 동구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해 각 기관 사업 홍보 등 상호 지원하고 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준호)는 만성 정신질환 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증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동구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퇴직 후 나타날 수 있는 중장년층의 상실감과 불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증진 및 맞춤형 개별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