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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친환경 방역장비 확대 설치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4-16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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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병 유발하는 모기나 진드기로 인한 피해 저감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8일~지난 11일까지 기존 운영 중인 친환경 방역장비를 확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설치된 디지털모기계측기 2대 외 모기트랩은 3대를 추가 설치해 총 6대, 포충기는 20대를 추가 설치해 총 63대,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5대를 추가 설치해 총 17대를 가동 중이다.

모기트랩·디지털 모기계측기는 모기발생 취약지 내 설치해 CO2 유인제를 이용, 모기를 유인·건조 사멸시키는 장비이며, 포충기는 모기·깔따구 등 날벌레를 LED램프로 유인해 퇴치하는 장비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여천천 산책로, 공원 등 가로등에 설치해 가로등 점멸시간에 맞춰 운영 중이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모기·진드기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솔마루길 등 등산로에 주로 설치해 등산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빨간색 버튼을 누른 후 노즐의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기피제가 10초간 분사되는 방식으로, 1회 분사 시 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막아준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있어 친환경 방역장비 운영을 통해 감염병을 유발하는 모기나 진드기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방역으로 살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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