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UNIST 반도체 계약 학과 설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UNIST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추진하고 있는 대학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에 따르면 산업부와 삼성전자는 유니스트,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과 '반도체 계약학과' 설립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학과는 정부·지방자치단체·산업체 등이 대학과 협약을 맺고 정원 외로 개설·운영할 수 있는 학위 과정으로, 정부와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계약학과는 기업이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주고 졸업 후에는 100% 채용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