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송정택지지구 내 방범용 CCTV 106대 설치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27 10:06:39

기사수정
  • 신규 설치 CCTV 생활방범 관련 아이디어 추가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송정택지지구 내 23곳에 셉테드형 방범용 CCTV 106대를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설치한 CCTV는 생활방범과 관련한 여러 아이디어가 추가돼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낮과 밤 24시간 내내 CCTV 설치지역임을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노란색 LED 발광장치를 활용해 CCTV 설치 안내판을 만들었다.

또 일부 CCTV에는 로고젝터 빔을 함께 설치, 땅바닥에 범죄예방 문구를 비추도록 해 범죄자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디지털 IP 비상벨 안내방송 시스템도 탑재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한 셉테드형 CCTV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동권 북구청장은 송정동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지난 26일 밤 송정택지지구 일대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구청장 등은 박상진 의사 생가, 호반베르디움 101동 앞, 한양수자인 102동 앞 등 차례로 순찰활동을 하고, 셉테드형 CCTV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 비상벨 안내방송 시연을 통해 실효성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 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 추가로 설치될 다목적 CCTV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셉테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