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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17개 초·중·고등학교·19개 유치원에 예산 지원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24 2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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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도 울산혜인학교 등 전체 17개 초·중·고등학교와 19개 유치원에 예산을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 내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2019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시설 개선 사업, 교육정보화사업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19개 사립유치원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교구 및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중구 지역 내 사립유치원 19곳과 초·중·고등학교 등 전체 61곳 가운데 교육경비 보조금을 신청한 19개 사립유치원과 31개 학교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31개 초·중·고등학교는 급식 노후시설 개선 등의 사업에 전체 3억 4600여만 원을, 19곳의 사립유치원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재·교구 구입 사업에 3800만 원 등 전체 3억 8400여만 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위원들은 이 가운데 울산혜인학교의 노후 급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9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등 전체 17개교의 신청 사업비 중 자부담금을 뺀 1억 6200만 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또 19개 사립유치원의 교재·교구 구입비 가운데 자부담금을 뺀 3800만 원 등 전체 36곳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중구는 심의 의결 내용에 따라 학교별로 신청된 교육경비 보조금을 이달 중으로 교부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구는 지역 내 사립유치원 19개소와 초·중·고등학교 30개교에 전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식시설 개선과 도서관 도서 확충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환경개선 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 중구는 지난  2015년부터는 사립유치원도 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은 "열악한 학교에 대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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