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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 개최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21 2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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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방안 모색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21일 상황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평가위원회는 공무원 및 환경 분야 전문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의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체 발생량은 2만 756톤으로, 가정(단독 및 공동주택, 소형음식점)에서의 발생량은 1만 8971톤, 다량배출사업장인 집단급식소 발생량은 1785톤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해마다 감소 추세다. 특히 지난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발생량은 전년에 비해 501톤(3.5%)이 감소했다.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기(RFID)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소형음식점의 수 증가로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이 1088톤(27.8%) 증가해 적극적인 감량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관계자는 "위원회의 성과평가 결과를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수립에 반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지속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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