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부구청장 이상찬)는 21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1B-1상의 호반베르디움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 대해 집중적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에 따르면 설비, 구, 시공, 품질, 안전 등 건축 5개 분야의 전문 민간점검관과 관계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 주변지반침하, 절취사면 등 붕괴 우려구간 안전시설 설치여부와 현장 안전관리 상태 및 제 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이상찬 부구청장은 대형 공사장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물 안전시공 뿐만 아니라 작업장 안전교육과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수칙 준수 등을 통해 아파트 입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