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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일자리 창출 사업 열기 뜨겁다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19 2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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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4억 7250만 원 예산 투입, 87명 33개 사업 일자리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가 민선7기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열기가 뜨겁다.

중구는 지난 4일~15일 2주간 상반기 희망일자리와 2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두 사업 모두 6대1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고임금 최상의 일자리는 아니지만,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재취업 전까지 일할 수 있는 징검다리 형태의 공공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보호와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의 경우 전체 4억 725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내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87명에게 33개 사업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4일~8일 상반기 희망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전체 505명의 신청자가 접수해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에는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가 104명, 70세 이상 103명 등 60세 이상 지원자가 319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일~15일 5일간 접수를 받은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57명을 선발하는데 전체 354명의 신청자가 접수해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해 4.6대 1의 경쟁률보다 1.35배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157명으로 가장 많이 지원했고, 50대 81명, 70세 이상 55명 등 60세 이상 지원자가 212명이나 됐다.

29개의 사업으로 진행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관련 지침에 따른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57명을 선발하고, 이들은 오는 5월 2일~8월 9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짧은 기간이나마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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