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강동문화센터에서 강동사랑길 스토리텔링 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첫 날인 18일에는 '하늘에서 본 북구' 동영상을 시청하며 북구의 관광 요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또 홍명옥 전 울산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으로부터 관광지 해설에 대한 기법과 역할에 대해 배우게 된다.
오는 25일과 내달 1일에는 유영미 전 아나운서를 초청해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기법', '전달력을 높이는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마지막 날인 내달 8일에는 그 동안의 해설 기법과 스피치 향상 프로그램 강의를 바탕으로 강동사랑길 2구간 및 3구간에서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사랑길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북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북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강동사랑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지식과 이해를 더해주기 위해 스토리텔링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