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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개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3-14 1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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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돼지사육 농가 조기 경영 안정 지원 목적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는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지부장 유재환)가 14일 정오 울산시청 태화강홀(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돼지사육 두수 증가 및 소비둔화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돼지사육 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는 돼지고기 수육 150kg을 제공해 800여 명의 공직자가 시식한다.

울산시도 주1회 이상 지속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메뉴편성을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으로 양돈농가와 마음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태화강홀에서는 울산시와 울산농협지역본부, 농소미곡종합처리장이 쌀 소비 촉진과 울산 쌀 사랑정신 고취를 위해 '백설기 데이 행사'를 펼친다.

'백설기 데이'는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시작된 '화이트 데이'에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을 가진 우리민족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 제공된 백설기 떡은 총 1000개로 울산농협지역본부, 농소미곡종합처리장에서 쌀 후원 등으로 만들어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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