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13일 오후 2시 보건교육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근력 운동 강좌를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노년기에 빠지는 근력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울산과학대 물리치료학과 황희준 겸임교수를 초청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필수적인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노년기 신체능력 저하에 따른 적정 운동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각자의 건강상태 및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원스톱 자조모임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주제별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주민들은 동구보건소 원스톱 상담실(052-209-40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