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농수산물시장 수산물 소매동의 재축이 본격화된다.
설 명절 직전 화재로 소실된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소매동의 재축 공사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올해 추석(9월 13일) 전까지 재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소매동 재축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재축을 시작했다.
용역 내용에 따르면 당초 10억 원이던 예산의 두배인 20억 원이 재축비용으로 책정됐다. 재축 시 1층에는 점포 75개와 번영회 사무실 1개소, 기계실·펌프실, 물탱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