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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 운영 실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3-12 0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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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직업 능력 배양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1일 부터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은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스스로 선택한 위탁기관에서 체험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을 받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정규교육과정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직업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정신적 건강 회복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학생들의 교육적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기관을 발굴, 지난 2월 현장 심사와 공모 심사를 거쳐 외국어학원 2개, 요리학원 3개, 제과·제빵 1개, 스포츠 1개, 목공예 1개, 동물매개교육 1개, 실용음악 등 신규기관 5개 기관을 포함해 총12개 기관을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중·고등학교나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210-528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학교에서 보살피기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지속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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