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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아름다운 배려창구' 본격 운영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09 09:25:26
  • 수정 2019-03-10 2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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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실천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가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 등을 먼저 챙기는 배려를 실천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1층 민원실에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지정·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아름다운 배려창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과거부터 있었으나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오던 것을 이번에 새롭게 개선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민원실 내 1개 부스를 '아름다운 배려창구'로 지정해 표찰을 붙이고, 임신부와 노약자, 장애인 등이 대기순서와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창구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신고 등의 서류를 발급과 같이 민원지적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

중구는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아름다운 배려창구'의 운영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이 좀 더 손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다만 대상자가 없을 경우에는 기존의 업무인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 등을 발급하는 일반접수 창구로도 병행 운영해 일반 주민들의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융통성 있게 운영한다.

중구 관계자는 "민원서비스를 받을 때 노약자나 장애인 등은 오래 기다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제대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기존 주민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도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이용하기 좋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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