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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어르신 기억지킴터 신규 지정 시설 현판 전달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07 0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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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경로당 8곳, 노인의료복지시설 1곳 신규 지정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어르신 기억지킴터 신규 지정 시설 9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는 경로당 8곳과 노인의료복지시설 1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는 이동권 북구청장이 신규 지정 시설 9곳의 대표자에게 '어르신 기억지킴터' 현판을 전달했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어르신 기억지킴터 11곳을 지정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기억지킴터는 치매안심센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과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지정해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명촌주공, 문화청솔, 양정힐스테이트, 우방아파트, 제전, 한라효연, 한우리, 현대1차아파트 등 8개 경로당을 거점경로당으로 정해 '우리마을 총명당'을 운영하고, 울산명성요양원, 엘림종합복지센터, 북구어르신행복마을 소규모요양시설 등 3곳의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우리마을 치매사랑방'으로 정해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주 1회 시설로 직접 찾아가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을 비롯해 원예와 음악, 공예 등 신체활동을 통한 뇌 자극 등 인지기능 강화, 우울감 개선 등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소 생활하는 곳에서 불편함 없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어르신 기억지킴터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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