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아파트 하자 관련 분쟁 사전 예방 홍보물 제작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06 11:01:17

기사수정
  • 사용검사, 하자보수 분야 8개 항목 대해 자세히 설명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최근 아파트 하자 관련 민원이 증가하자 주민 불편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홍보물을 제작해 주민에게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올해 사용검사 대상 아파트 입주 예정자로, 사업주체가 주택 인도시 입주자에게 배부하도록 한다.

올해 북구에서 공사가 완료되는 공동주택은 8개 단지 4838세대 정도로, 북구는 홍보물을 준공 전 사업주체에 전달한다.

책자 형태로 제작된 홍보물은 사용검사와 하자보수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하자보수 담보책임기간은? ▲하자보수 청구는 누가, 어떻게 하나? ▲하자인지 아닌지 판정을 받으려면? ▲하자보수보증금으로 하자보수를 하려면? 등에 대해 관련법령과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북구는 홍보물 제작, 배부로 사업주체와 입주(예정)자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이와 함께 6일 구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장 공사관계자와 아파트 준공과 관련한 각종 민원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공사 관계자와 건설공사 품질확보와 감리활동 강화 등 아파트 하자민원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구는 아파트 준공 이후 발생하는 주요 하자와 품질 관련 민원사례를 정리해 공유함으로써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구 관계자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아파트 하자보수와 관련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홍보물 배부, 건설사업장과의 협의 등을 통해 주민 불편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