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경찰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 12건을 적발해 수사에 나섰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울산지역에서 불법행위 12건이 적발돼 집중 수사 중이다.
12건의 사건에는 총 14명이 연루됐다. 이 중 혐의가 드러난 5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으며, 9명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금품 또는 향응 제공 7건, 사전선거운동 3건, 허위사실 유포 등 기타 2건 등이다. 특히 한 조합장 후보자 측은 조합원 1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