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의료사각지대 아동의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12개 기관 아동 295명을 대상으로 총 4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구강관리와 올바른 신체활동, 건강한 식생활, 소아비만 등을 주제로 기관별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는 물론 스스로 균형잡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건강사각지대에 놓아지 않도록 앞으로 꾸준한 교육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