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매월 첫째 날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검진의 날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8개 동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진과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선별 검진 후 인지 저하 또는 추가 검사가 필요한 대상으로 확인되면 치매안심센터와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정밀검사를 시행,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 치매 조기검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