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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치과의원 13곳, 아동 구강주치의사업 위한 협약 체결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04 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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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보험 진료비 1인당 최대 40만 원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치과의원 13곳과 아동 구강주치의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행복한치과의원 등 13개 병원과 연간 협약을 맺어 지역아동센터 아동 294명에 대한 구강검진, 건강보험 진료비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치아우식증 치료, 치석제거, 발치, 레진 충전, 보철 등 비보험 진료비를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5개 구·군 중 처음으로 지난 2012년 '저소득층 아동 구강 건강 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해 취약계층 아동 구강건강 의료비 지원의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북구보건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치과의원과의 협약은 물론 지역아동센터와의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진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아동에게 지속적인 치과진료비 지원을 통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힘써 왔다"며 "칫솔질 방법 교육 등 예방중심의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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