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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가방안전덮개 지급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3-04 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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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제작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가방안전덮개 1만 3000여 개를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 수암초등학교 입학식이 열리는 학교 강당에서 입학생 99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가방안전덮개 전달식을 개최했다.

가방안전덮개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 책가방에 씌워 보행하며,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제작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속도 30Km 숫자를 표시했다. 또한 방수기능이 있어 비오는 날 책가방이 물에 젖지 않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가방안전덮개 지급으로 운전자들에게는 보호구역 내에서 30Km 이하로 서행하는 운전습관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어린이는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어 학부모도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학교 통학로 안전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자체, 경찰청과의 협업으로 문제가 있는 통학로는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통학로 안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북구청, 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6개교 10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또한 농협 후원으로 야간교통안전반사경 5000개를 제작해 안전취약학교 10개교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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