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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민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안전교육 추진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2-28 1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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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울산안전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 체결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가 생활 속 다양하고 예측 불허한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2층 구청장실에서 (사)울산안전실천시민연합(대표 박동옥)과 '2019 시민재난안전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동옥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에서 예측 불허한 안전사고의 증가로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맞춤·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전문 강사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어린이와 어르신, 주부 등 안전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에게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낙상예방과 전기, 가스와 화재사고 예방, 물놀이 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 생활안전, 횡단보도 이용 등 교통안전, 지진과 황사, 미세먼지,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피와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지에서 수요조사를 벌인 후 대상자를 선정해 방문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중구는 지난해 처음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처음 협약을 맺고, 전체 57개소에서 1279명의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사고예방 능력을 향상시킨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각종 사고발생 시 주민 스스로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만듦으로써 민선 7기 구정 방침 가운데 하나인 '환경 친화적 안전·생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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