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벼 육묘상자 공급에 9000만 원, 육묘장 시설개선에 1500만 원 등 모두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소규모 농가의 육모 노동력 부족현상 및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육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량 육묘의 안정생산과 공급을 통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북구는 농소농협 벼 육묘장에서 생산한 육묘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261농가에 6만 200상자의 육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6만 4200상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벼 육모 공급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