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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개강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3-02 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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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8개 경로당 19개 프로그램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4일 올해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올해는 128개 경로당에서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규 개설한 찾아가는 청소년 봉사 '스마트 세대공감'이 눈길을 끈다.

휴대전화를 매개로 조부모 세대와 손자녀 세대가 친근하게 만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봉사자는 학기중 매주 토요일 오전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방학기간에는 사업 담당자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일대일 맞춤 휴대전화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법, 인생사진 찍는 노하우, SNS 활용법 등 어르신들의 필요와 욕구에 따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노인회 울산 북구지회(282-6963)로 문의하면 된다.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은 고령사회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인 북구 대표 노인여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내 12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과 취미, 인문·교양, 소통 등 19개 프로그램을 대한노인회 북구지회에 위탁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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