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오는 4일~29일까지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상담주간은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학생·학부모·교사의 요구에 맞는 상담 및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다양한 심리검사 체험, 또래상담 기초·심화교육, 행복레시피, 부모학교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인관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며,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매주 화, 목요일 야간에 운영하는 강남SOS 상담 지원을 통해 상담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위학교, 가정 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방임 등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 안전한 지지기반을 강화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 위(Wee)센터에서 신학기 부적응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