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 운전자 등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35분께 남외동, 병영 1,2동, 서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약 5~10분 가량 지속됐고, 신호등이 갑자기 꺼지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교통량이 많은 서동 로터리는 경찰이 비상 전력을 공급해 정상화됐지만 일부 신호등은 15분 가량 작동되지 않았다.
낮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해 큰 혼란은 없었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
한전은 비닐 등 이물질이 전구 고압선에 붙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