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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친환경 학교급식비 42개 학교 지원 결정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2-26 2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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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억 4000만 원 예산 투입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급식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가 올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비를 모두 42개 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26일 오후 2시 2층 중회의실에서 2019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친환경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지역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박태완 구청장이 학교급식 심의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후 위원장인 곽병주 부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지원 대상과 지원 기준 등을 결정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대상학교로 남외초등학교 등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21개교와 남외중학교 등 11개 중학교를 선정했다.

또 다운고와 울산고 등 9개 고교와 특수학교인 울산혜인학교 등 10개 학교 등 전체 42개교, 2만 5114명에게 혜택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전체 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중구는 지난 2007년 중구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처음 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학교급식비 지원이 확대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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