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중·고 진로전담교사 및 초등 진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울산 진로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학년도 울산진로교육은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매칭 교육'을 비전으로 학생유형별 진로코칭 지원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진로탄력성 함양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발달 역량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오는 4월, 중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유형별 맞춤형 진로코칭 직무연수를 오는 5월,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중심 학교경영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6월에 실시해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신장과 진로교육 역량 강화에 노력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현재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의 1370여 개 체험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에는 시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허브로 하는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으로 진로체험처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체험교육과정 선도학교 3개교(초1, 중1, 고1)를 공모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통해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생 개인의 잠재 능력에 맞는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울산진로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