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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학교 공간 상상워크숍 '난장' 개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2-22 17:19:02
  • 수정 2019-02-22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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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학교와 협업해 교육혁신 위한 학교 공간 변화 시도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3일 오후1시 범서중학교 도서관에서 2019 학교 공간 상상워크숍 '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건축가, 교육행정가 등 30여명의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움 중심 교육이 펼쳐지는 미래의 학교를 함께 상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교라는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배움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 공간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울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워크숍이라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울산대학교 건축디자인 연구실과 시교육청 혁신교육추진단의 공동 주관으로 3차에 걸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 참가 대상은 거주하는 학교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싶은 학생, 배움 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 공간의 변화를 꿈꾸는 교원, 자녀가 사랑하는 학교와 마을에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학부모, 학교 공간의 경험이 학생의 일상과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믿는 건축가, 학교가 제 3의 선생님이라는 의미를 이해하는 교육행정가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가해 학교 뒤집어보기, 학교 공간놀이, 좌담식 특강, 꿈꾸는 학교, 그리는 학교 등의 즐거운 '난장'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교 공간 상상워크숍은 내달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울산대학교 건축관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공간의 변화를 통해 학생의 변화,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교 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 워크숍을 통해 울산 학교 공간 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사용자 참여 설계형의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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