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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 조성 위한 벤치마킹 나서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2-21 1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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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가정 균형 위해 국·시비 등 10억 700만 원 투입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건설을 추진 중인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을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에 21일 장준익 여성가족과장 등이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LH 돌봄나눔둥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마을 공동체 운영방안, 일·가정 균형을 위한 다함께 돌봄 공간 조성과 돌봄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국민임대아파트 17단지에 개소한 LH 돌봄나눔둥지는 도서관과 휴게실은 물론, 돌봄·건강·육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돌봄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이 시설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교양강좌를 들을 수 있고 아이들의 놀이방, 영유아를 가진 입주민들을 위한 수유실도 갖춰 다양한 연령층이 한 공간에서 교류하는 주민공동체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날 방문단은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조성을 위한 공간 활용과 운영사항을 배워 사업에 접목하고자 LH 돌봄나눔둥지 다기능 주민공동시설과 돌봄 활성화 마을공동체 공간 설치 전반 등의 추진과정,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주도형으로 지속 운영되고 있는 기획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은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일·가정 균형을 위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전체 10억 700만 원이 투입된다.

센터에는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 190㎡에 북카페와 휴게실, 조리실과 집단지도 및 놀이실, 사무실과 화장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며 오는 12월까지 조성해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에 따르면 초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초등학교 돌봄사업 롤모델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울산 다봄행복센터 건립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야 할 부분을 한 번 더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활성화와 돌봄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욕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수렴 등 주민주도형 센터를 조성해 운영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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