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동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본격화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2-21 15:00:47
  • 수정 2019-02-21 15:00:48

기사수정
  • 취업지원 활성화·고용서비스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고용-복지 통합서비스 원스톱 제공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동구는 21일 오후 3시 고용노동부 김종철 울산지청장을 방문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울산 동구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차호 부구청장이 참석해 현 조선업희망센터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운영이 종료될 경우 그 대안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전환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앞서 울산 동구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동구는 세계경기 침체와 유가하락 등으로 인한 조선업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28일 전국 최초로 조선업희망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대량 실업 사태와 지역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상담 등 지원 건수는 지난 2017년 6월까지 5만 8301건, 지난 2017년 12월까지 9만 6660건, 지난해 말에는 20만 6679건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동구는 조선업희망센터 운영이 종료될 경우 현재 처리하고 있는 각종 고용·복지민원을 울산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방문 처리해야 하는 실정이며 이는 동구는 원거리 이동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이 예상돼 현 조선업희망센터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유치 전화되길 바라고 있다.

현 조선업희망센터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유치 전환될 경우 조선업 불황과 자동차산업의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와 북구 지역의 고용‧복지민원을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구인·구직 등 취업지원 활성화와 고용서비스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국민의 복지체감도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민들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함께 고용노동부를 설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