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19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월봉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매월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하고 협회의 강사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월봉도서관은 오는 2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해 참여강사와 만남을 갖고 우수 독서문화프로그램 사례교육을 통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내달~오는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봉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