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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루 목재균열 안전성 여부 판단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2-20 09: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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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8월~이달까지 진행…구조 안전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는 태화루의 목재균열 등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태화루 안전진단(정밀계측 포함)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구조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이달까지 진행된 것으로 목재 균열양상 및 함수율 조사 등을 바탕으로 대한건축학회 건축구조설계기준에 따라 구조 안정성이 검토됐다.

시에 따르면 목재 균열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 드릴저항시험 10개소, 균열계측기를 5개를 설치해 진행정도 및 진행여부를 파악했으며, 태화루 변위․변형 전반에 대해서는 광파측량, 3D 스캔 조사 등이 이뤄졌다.

다만 울산시는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목재 균열 부위 및 현판에 '메꿈과 수지 처리' 등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목조건축의 구조 및 재료 특성을 감안해 변위·변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태화루에 대한 장기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진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 하는 등 태화루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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