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은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소공연장 어울마루에서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구 지역 주민들의 문화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쉼터인 문화의 전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 김영신 강사를 초청해 직원과 공연장 안내도우미 등 38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됐다.

교육은 고객서비스 마인드와 스킬 향상을 위해 고객응대 기본 서비스 교육과 직장예절 및 전화응대 스킬, 언어·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 고객 불만 청취와 응대법, 공연장 내 각종 안전사고 사례, 안전사고와 기타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 방법 등 민원응대와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됐다.

중구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 인력의 맞춤 교육으로 고객서비스 마인드 형성과 서비스 스킬 향상, 위기상황 대처능력 함양 등으로 관객 만족도를 증대시켜 중구 문화의전당이 지역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