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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치안 유지 역할 '톡톡'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2-12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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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모니터링 운행 이후 현행범 검거 161건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안전 남구 구현을 위한 치안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 20분경 남구 무거동 원룸촌 일대에서 간소한 옷차림에 불편한 걸음걸이로 배회하던 노인을 관제요원이 포착해 주시하던 중 112 종합 상황실에서 모니터링 요청한 가출 치매노인과 동일한 인상착의임을 확인해 무거지구대에 즉시 신고, 무사히 가정으로 인계됐다.

또한 지난 4일 오후 4시 20분 설날 전 남구 신정동 인근에서 노상에 세워져 있던 피해자 불상의 오토바이를 절취하는 청소년 무리를 관제요원이 발견, 신정지구대에 신고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했다.

이에 울산 남부경찰서장은 치매노인 인계와 오토바이 절도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2일 관제요원 김경희씨와 조현숙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남구 CCTV통합관제 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이 운영된 지난 2014년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남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살펴보면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의 현행범 검거 도움23건  ▲경범죄, 청소년 비위, 수배차량, 주취자 인계등 도움 138건 등 전체 161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올해 CCTV 200여대를 추가 설치하고 방범 비상벨 400개를 보다 강화된 장비로 교체하는 등 구민의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방안들을 모색중"이라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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