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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룡발자국 공원 지역 명물 만들기 박차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2-04 09: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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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 정책토론회서 테마공원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논의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해 10월 인수를 받아 시즌2를 시작한 공룡발자국공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지역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공룡미끄럼틀과 같은 체험시설의 확충, 관광해설사 배치를 통한 다양한 이야기 전달로 흥미와 교육적 요소 추가, 인도를 활용해 인근 상가와의 연계로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 30분 2층 중회의실에서 부구청장과 국장, 전 실·과장, 동장 등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공직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인수인계를 통해 시즌2를 맞은 혁신도시 내 공룡발자국공원을 전국 최고의 테마공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룡발자국공원이 조성돼 운영 중이지만 주차공간과 편의·놀이시설 등 각종 인프라는 물론, 인근 상가와의 연계, 홍보도 부족하다고 판단해 정책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원녹지과장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구청장 주재 하에 자율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국·시비를 확보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공룡미끄럼틀과 같은 체험 위주의 시설과 VR(가상현실) 공룡체험 공간, 화석발굴 놀이터의 추가, 트릭아트 등의 포토존을 조속히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또 연인들을 위한 콘셉트를 적용한 조명설치, 공룡발자국 화석 진입 유도등 설치, 그늘막과 테이블 추가설치와 돗자리 무료 대여 등의 편의 확충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관광객 유입 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즉시 공룡시대의 역사 등을 설명하는 관광해설사를 7명 정도를 선발·배치하기로 하고, 내달부터는 아이들을 위한 공룡과 관련된 정기적인 공연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모를 통해 공룡발자국공원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명칭도 찾아나서고, 공룡발자국 화석 앞 유적 상세 설명 안내판 등 다양한 안내판 설치로 공룡발자국공원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외에도 침체돼 있는 공룡발자국공원 인근 혁신도시중심상가들과 연계해 넓은 인도를 활용한 에코마켓 유치하고, 공룡과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 제시 고객에게 상가 할인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인근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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