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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황우쌀 생산단지' 축사 건립 반대 집회 개최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1-31 10:21:56
  • 수정 2019-01-31 1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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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안마을 주민 축사건축반대추진위원회 구성, 울주군청 앞에서 반대 집회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울주군 복안마을 '황우쌀 생산단지'에 추진 중인 축사 추가 건립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울산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일대는 '황우쌀 생산단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 일대에 기업형 축사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생존권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축사건축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0일 울주군청 앞에서 축사 건립 반대 집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집회에서 "기업형 축사가 우량농지를 잠식해 농작물과 하천이 오염되고 있다"며 "우량농지가 축사부지로 바뀌면서 주민들이 마을을 떠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돈 들여 가꿔 놓은 우량농지에 외지인 기업형 축사 허가를 남발하는 울주군의 농업정책에 화가 난다"며 "사람이 우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찌 이런 정책을 펴고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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