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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2018 희망나래성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01-29 11: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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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청 직원 249명 참여 2010만 5000원 모금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장실에서 2018 희망나래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희망나래성금은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기탁한 성금으로, 제도권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돕는데 쓰인다.

북구는 지난해 직원 249명이 참여해 모두 2010만 5000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11가구의 위기 극복에 알차게 사용됐다.

특히 주택철거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마당에서 불을 붙여 끼니를 해결하던 대상자에 주택마련 보증금을 지원했고, 남편 생전 암치료비로 전 재산을 사용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모자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소외계층 95가구에 모두 1억 2740만 원을 지원, 공직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기부·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기부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희망나래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희망나래성금은 지난해 보다 72명이 늘어나 321명의 직원이 동참하기로 해 더 많은 저소득층 세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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