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광역시 중구청은 2012년 8월부터 11월 까지 4개월간 201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중구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억5,000만원을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자는 지역 내 만18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재산 및 가구소득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통해 57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는 1일 6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단 65세 이상자는 1일 4시간 주4일 근무), 임금단가는 시간당 4,580원(일일 교통비 3,000원 별도)이다.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자전거 재활용 및 자전거도로정비, 하천  및 수리시설 정비, 배수로 및 인도정비, 교통시설물 정비, 보행안전지도, 문화재관림 및 환경개선, 체육시설물 정비, 품격 높은 도시환경 창출, 재건축지역 들꽃학습장 조성, 성안옛길 가꾸기 사업 등 10개 사업 분야다.
 
지역 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환경을 사전에 정비해 생활개선에 앞장서고 아울러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취약계층에 생계지원은 물론 주민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는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