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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11기 중국 단기어학연수 실시’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2-08-0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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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길림성 조선족소학교…지역 초‧중학생 73명과 인솔단 등 81명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월1일부터 15일까지 14박15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 장춘시 관성구 조선족소학교에서 제11기 중국 단기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기어학연수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생 61명과 중학생 12명 등 학생 73명과 천상초 양기석 교감을 비롯한 인솔단 8명 등 모두 81명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연수기간동안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조선족소학교에서 중국어수업을 받고,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현지 문화체험 활동 등을 하게 되며,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는 중국어 노래배우기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어 수업은 현지에서 레벨테스트를 거쳐 중국어 수준별 4개 학급으로 편성해 회화 중심의 실질적인 중국어 교육 효과를 얻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후 프로그램은 오전에 학습한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체험을 하며 중국의 문화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교육청과 장춘시교육국은 교류협정을 맺고, 지난 2003년부터 한․중 양국의 학생 교육교류와 미래 중국시장을 개척할 유능한 인재육성, 중국 문화의 이해와 견문을 넓히기 위한 중국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작년에 실시한 제10기 단기어학연수까지 초등학생 1천274명, 중학생 240명 등 모두 1천514명의 울산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15일 가량을 중국 조선족 소학교, 중학교 등에 머물면서 중국어 수업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의 제11기 단기 어학연수단은 8월1일 오전 6시 문수구장 옆 야외주차장에서 출발해 중국 장춘시 조선족 소학교에서 14박15일 동안 연수를 하고, 8월16일 새벽 2시 울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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